♤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감 / 용혜원 ♤
정겨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툭 터지고 행복해진다.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다 보면
머리를 감싸고 있던
고통으로부터
맑고 깨끗하게 벗어날 수 있다.
삶의 압박과 어떤 시련도
잘 견디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달래주고 부드럽게 빗겨준다.
움츠리고 싶었던 마음이 넉넉해지고
흔들리고 위태로웠던
마음에 균형이 잡힌다.
내발끝이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내 삶이
가야 할 길을 안내해 준다.
서로가 마음을 열고
아무런 부담없이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떤 욕심도 발동하지 않아
밝게 웃으며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다.
세월의 빠름을 새삼 느끼게하는
10월의 마지막 날 아침 무척이나 차갑습니다.
곱게물든 단풍잎들이 바람이 불때마다 떨어지는 모습이
우리에게는 만추의 낭만이고
나무에게는 새로운 미래의 약속이겠죠
깊어만 가는 가을만큼이나
겨울도 가까이에 있음이니 서서히 준비해야겠네요.
아름다운 꿈속의 사랑과 향긋한 차와 함께
화사한 화요일아침 시작하시구요
멋진 시월 잘 마무리 하시고
겨울이 서서히 시작되는 11월 맞을 준비를
잘 하시기 바래요.
2017년10월31일 화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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