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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전집 6장

봄의화신 2018. 2. 12. 06:42

 

채근담 전집 6장 / 하루를 살아도 기쁜 마음으로 사는 것이 인간의 삶이다

疾風怒雨 禽鳥戚戚. 霽日光風 草木欣欣. 可見天地
질풍노우 금조척척. 제일광풍 초목흔흔. 가견천지

不可一日無和氣, 人心 不可一日無喜神.
불가일일무화기, 인심 불가일일무희신.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는 새들도 근심스러워하지만,
갠 날 맑은 바람에는 초목들도 즐거운 듯 싱그럽다.

이와 마찬가지로 천지에는 하루라도 화기가 없으면
안되는데 사람도 역시 하루라도 기쁨이 없어서는 안되리라.

[해설]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란 말은 흔히 듣는 말이다.
그렇건만 우리는 웃음에 인색하다.
특히 지위가 높아지면 웃지 않는 것이
위신을 세우는 것인 양 착각을 하고 있다.

웃는 얼굴은 여유를 자아내게 하고,
여유는 상대방을 마음 편하게 해준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여유를 잃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고
또 남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부모라든가 직장의 리더가 갖춰야 할 태도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여유있는 마음이다.
가정이건 직장이건 마찬가지인데
자질구레한 일까지 간섭을 하며
짜증을 부리는 것은 옳지 못하다.

'물이 너무 맑으면 큰 물고기가 없고水淸則無大漁,
사람이 남을 지나치게 살피면 이웃이 없다
人察則無從(인찰칙무종)이란 말을 명심해야겠다. [저자 홍자성]

 

세상을 보는 눈과 세상 소리를 듣는 귀를 바꾸어
삶에서 오는 어떤 고통도 다 받아들이면
진리의 깨달음을 얻을것입니다.

내일을 걱정 하지 마세요. 지금 이 순간의 마음 조차도
머무르지 않고 모든것은 다 지나갑니다.

짜증내고 원망하면 그게바로 지옥이고
감사하게 받아내면 그게 바로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오늘은 우수인 월요일 아침이예요
편안한 쉼으로 에너지 충전 가득히 하셨겠지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꽃과 벌같은 관계로 이루어진다면
아름다운 삶의 향기로 가득하겠지요?
그대의 향기로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한주를 기대합니다
우리의 고유명절인 구정이 있는 한주 입니다.
지난주보다 더 건강하구 행복한 한주되시기 바래요.

2018년2월19일 월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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