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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같은 사람

봄의화신 2018. 6. 25. 06:52

 

나무 같은 사람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움을 잃어 가지만
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워진다.

세월의 연륜만큼 줄기는 늠름해지고
가지는 세상을 다 품어줄 듯 넓게 퍼진다.

나무는 또 자기가 살아가는 땅을 닮아간다.
사람들의 손을 피해 산속에 홀로 사는 나무는
고고한 표정을 지니고 있고

마을 어귀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눈길을 주고받으며 살아온 나무는
어머니의 품 속 같은 따스한 얼굴이다.

넓은 논밭 한가운데 서 있는 나무는
신령 같은 기품을 지닌 표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나무 같은 사람이다.

늘 새롭게 태어나고 한 자리를 지키고
웬만한 고통엔 아프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는
우직함을 지닌 나무 같은 사람이다.

[고규홍님 '이 땅의 큰 나무' 중에서]

 

다른 사람에게는 결코 열어주지 않는 문을
당신에게만 열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당신의 진정한 친구이다.


어제는 가족들과의 즐거운 휴일 멋진 추억 마니 담으셨는지요?
유월의 마지막주
상반기 결산을 하는 주가 되었네요
열심히 정성다해 살아오셨지만
더욱 힘내시어 마무리 잘 하시는 한주가 되시기를 바래요.

2018년6월25일 월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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