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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 수 없는 인연

봄의화신 2018. 8. 6. 07:01

 

지울 수 없는 인연!

우연과 인연은 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에 끈을 한 올 한 올 엮어 가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런지…….

우연과 인연은 어느 날 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스쳐가야 할 사람이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 마주치는 것은
아마도 인연이였기 때문이겠지요.

인연이 되려면 외면할 사람도
자꾸 보면 새롭게 보인다고 합니다.

"하루"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다 보면
이런저런 마주침에서 비롯된
인연이 있을 겁니다.

그러한 인연이 시작되기까지
어디엔가 흔적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연에도 여러 갈래가 있나 봅니다.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악연이 있는가 하면
이웃과 나눔의 선한 인연도 있겠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에
만남의 인연도 있겠지요.

오늘 내가 마주침에 인연은
어떤 인연에 바램인지를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그 바램을 말하고는 싶은데,
목구멍으로 침을 꿀꺽 삼키듯
참아 살아야겠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인연을 맺으며 그 끈을 붙잡고 갈망하며
존재하게 되는 삶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게 우연이고 인연인가 봅니다.
인연에도 지푸라기 같은 끈이 있는가 하면
질긴 끈도 있으리라 봅니다.

오늘 나는 이 두 가지의 끈을 모두
꼭 붙잡고 존재하고 싶습니다!..................

[좋은글 中에서]

 

8월 첫번째 월요일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정겨운 사람들과 휴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지난 한 주 휴가를 잘 보내고 왔습니다.

잃어버린 세월을 복구하는 것도 소중하나
다가오는 세월을 관리하는 것도 소중하다
한번 흘러간 강물은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늘 보람되고 후회없는 시간 보내시구
무더운 날씨 건강 유의하세요.

항상 그랬듯이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좋은 시간을 만들어 가시길 바래요.

2018년8월6일 월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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