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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등불 外

봄의화신 2012. 1. 6. 07:52

 

어떤 등불

한 장님이 캄캄한 밤에 등잔불을 들고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장님에게는 등잔이 필요 없었지만
혹시 지나가던 행인이 자신과 부딪칠까봐
미리 대책을 세운 것이다.

장님은 한참 가다가 그만
지나가던 행인과 정면 충돌을 해서 넘어지고 말았다.

장님은 화가 나서 소리쳤다.
"당신은 도대체 눈을 뜨고 무얼 보고 다니는 거요?
이 등잔불이 당신 눈에는 안 보이시오?”
그랬더니 그 행인은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당신의 등잔불은 이미 바람에 꺼진지 오래 되었소”
그때서야 장님은
불 꺼진 등잔을 켜진 것으로 착각하고 들고 다닌
자신의 실수를 사과하고 부끄럽게 여겼다고 한다.

자신의 주변을 잘 살피지 않으면 종종 이런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옳은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의 나를 살펴보며

내일을 준비하는 지혜와 겸손이 필요한 때입니다.   [옮긴 글]

 

사랑은 나누는 것 ♥
 
사랑은 나누는 것이라고 누군가 하는말을 들었습니다
엄밀히 말해서 사랑은 주는것도 받는것도 아니라고요.
받을사람이 없으면 줄수도 없는 것이고
주는 사람이 없으면 받을수도 없기때문에
사랑은 서로가 나누는 것이라고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참 많은 사랑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상대가 누가 되었던
사랑을 주는것으로 족하지 못하고.
어느 정도는 되돌려 받을것이라는
기대를 하고있다는 점에서 문제는 시작 됩니다.
 
유감스럽게도 사랑을 받은 사람은
거의가 사랑을 준 사람의 기대치에
이르지 못하게 되기에.
그러다가
결국은 섭섭한 마음으로 남게되는것이 일상이고
섭섭한 마음은 미움이란 씨가 되고
가슴에 뿌려진 씨는 작은 조건에도 싹을 틔우고
싹이튼 움은 물도 거름도 주지 않아도 잘도 자라게 되지요.
 
그 잘 자란 나무에선 배신감이란 꽃을 피우고
그토록 가까운 사이는 가장 멀어진 관계로 바꾸어지고
그 사이에선 무관심이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조건을 걸고 시작하면 사랑도 오래가지 못하고
조건을 걸고 시작하면 기쁨도 오지 않는다는
서양속담 을 생각하게하는 일이지요          [옮긴 글]

요즘 동장군의 기세가 많이 드세지요?
오늘은 소한 이라고 합니다.
오늘부터 조금 풀린다고 하지만 겨울이라 춥지요?
그래도 따스한 마음 이웃에게 나누어 주실거지요?
따스한 사랑 서로 나누며 차가워진 마음 녹여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행복 만들어 가는 좋은 하루 되시구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2012년1월6일 금요일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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