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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만나고

봄의화신 2018. 5. 25. 16:19

 

당신을 만나고...

당신을 만나고
내 마음이 가장 행복했을 때는
순수한 영혼으로 깊은 산골짜기..

졸졸 흐르는 맑은 시냇물처럼 흘러
당신께 닿았을 때였습니다.

당신을 만나고
내 마음이 가장 평화로웠을 때는
봄 했살처럼 따뜻한
내 어머니를 그리워 하듯
그렇게 당신을 그리워했을 때였습니다..

당신을 만나고
내 마음이 가장 슬펐을 때는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께 내어 드릴것 아무것도 없는
너무나 부족하고 미약한
내 자신 초라하게 느껴지는 때였습니다.

당신을 만나고
내 마음이 가장 아팠을 때는
내 두눈으로 당신을
그리워했을 때였습니다.

내 눈에 담긴 당신의 마음은
너무도 따뜻하고 다정해서..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가장 멋지고 아름다웠던 당신 모습
내 가슴에 새겨져..

당신과 함께하지 못한 지난 세월이
아프고
매일 다정한 당신의 눈빛을 바라 볼 수 없음이
아프고
내 마음속에 당신의 향기 전부를
오롯이 다 담을 수 없음도
아팠습니다.

당신을 만나고
내 마음이 가장 허무했을 때는
삶의 고달픔이 내 마음을 어지렵혀
내 정신이 혼미해
당신이 내 안에 계신 걸
잠깐 잊을 때였습니다.

그 때의 그 느낌이란
아름다운 꽃을 봐도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흰구름을 바라봐도
부드러운 바람이 나를 감싸도
아무런 느낌도 없는
내가 없는 때였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당신을 만나 슬프고 아프고 허무했던 때는
한해동안 불어 오는 태풍의 숫자만큼 적었고

행복하고 평화로웠던 때는
사계절 쏟아지는 소낙비만큼이나 많았으니까요.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그럴 것 입니다.
당신을 참으로 많이 사랑하기에..
당신께 짐이되는 사랑 드릴 수 없기에
영원히 당신을 아름답게 사랑하기 위해
아픔보단 행복해지는 사랑을 할것입니다.

당신이 내 안에 아니계시면
나도 없을
내 삶의 햇살이시고 유일한 기쁨이신 당신
당신이 계시기에..
내 삶이 늘 밝아지고 따뜻해집니다.
고맙습니다..............................[옮긴 글]

 

하늘도 푸르고 바람도 부네요
자연이 주는 무한한 그 희망이
오늘도 우리곁에서 숨쉬고 ...

마알간 얼굴로 세수한 햇살이
하얀 뭉게구름 앞세우고
푸르름은 창밖에서 춤을추듯 너울거리는
상큼한 아침입니다

오늘은 금요일
까닭 없이 즐거운 날
일도 열심히 하시고
신나는 주말 계획도 세우시고요
그리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좋은날 되시기 바래요.

2018년5월25일 금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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