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봄의화신 2018. 5. 30. 06:53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슬프도록 좋은 날이면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볼만한 연극이 나왔다는 말을 들으면
함께 가서 보고 싶은 사람으로

좋은 음악실의 개업화환 앞에서
공중전화를 하여 불러 낼 수 있는
그런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늦은 비가 땅을 파고 있는 새벽에도
선뜻 다이얼을 돌릴 수 있는
전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습니다.

교양있는 사람이라고
특별히 무얼하는 사람이라고
나를 아는 이에게 기억되기 보다는

무던하고 포근한 솜이불 같은
평범한 사람이라고 기억되고 싶습니다.

같이 다니면 앞서거나
뒤로 쳐지지 않는 보폭을 갖고
누구에게나 어울릴 수 있는
무난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오늘 하루도 자신을 위하여 불평을 거두고
마음을 다스려 사랑과 희망의 시선으로
감사의 조건들을 바라 보시길 소망하며
마음과 마음을 나누시고 미소짓는 행복한 날되세요.

어제 낮은 여름을 느끼게 하던 날씨가 힘들게 하더니
오늘 아침은 더욱 싱그러운 날씨입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며
가정의 달 5월속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늘 웃음과 함께 건강하시기 바래요.

2018년5월30일 수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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