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떠나보내면서 ▣ 가을을 떠나보내면서 ▣ 웅장한 자연의 풍광에 잠시 압도되어 할 말을 잃고 서있을 때나,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에 잠들었던 내면이 한동안 일렁이고, 황홀한 시나 삶의 근원에 닿은 소설을 읽고 나서, 혹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색채와 그림을 보고서, 내 인생의 한 편이다 싶은 영화.. 좋은글 201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