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노래 ▒ 11월의 노래 / 김용택 ▒ 해 넘어가면 당신이 더 그리워집니다 잎을 떨구며 피를 말리며 가을은 자꾸 가고 당신이 그리워 마을 앞에 나와 산 그늘 내린 동구길 하염없이 바라보다 산그늘도 가버린 강물을 건넙니다 내 키를 넘는 마른 풀밭들을 헤치고 강을 건너 강가에 앉아 헌옷에 붙.. 좋은글 2018.11.01
시월의 마지막 밤 ♥ 시월의 마지막 밤 / 이효녕 ♥ 가는 세월이 무엇인지 몰라... 낙엽 몇 잎 밤길에 놓았습니다 누가 그 길로 오는지 몰라 마음의 등불로... 어둠을 밝혀 놓았습니다 계절에 마디마다... 스치는 바람처럼 떠나가고 있기에 내가슴을 내어놓습니다 닿을 듯 말듯한 낙엽의 거리... 떠나는 것은 .. 좋은글 2018.10.31
우리 삶의 아름다움 ♣ 우리 삶의 아름다움 ♣ [그리움] 내 가슴속에 심어진 사람 삶의 인연이 맺어준 아름다운 사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혼자만의 사랑으로 간직할 소중한 사람 늘 그리움속에 비춰진 사람, 그 한 사람....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면서 살고 싶다. 만날수 없어도 딸랑 사진 하나 놓고 늘.. 좋은글 201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