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초대장 ♣ 가을의 초대장 ♣ 이글거리던 뙤약볕이 오늘은 한풀 꺾고 가을을 데리고 왔습니다 가을이 초대장을 보내 왔습니다 아직 만산홍엽(滿山紅葉) 물들이지는 못했지만 살갗에 닿는 산들바람 차렸으니 꼭 오시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습니다 행여 오시지 못한다면 그대 오실 때까지 높고 높.. 좋은글 2018.09.19